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지금까지의 셔츠룸을 잊어주길 바란다 !!!

 

정말 크게 느끼는 것이지만 성질들 정말 급한 사람들이었 셔츠룸. 보통의 경우는 사람들   

소개하고 나에 대해 묻는 것이 순서일텐데 이건 무조건 봤는 못봤느냐니....하지만   

내 큰 아량으로 저들이 급해서 그런 것일테니 그것을 감안해야지. 그리고 솔직해지  

고 해야하고...  

"아뇨. 못봤는데요."  

사람들의 얼굴에 실망의 기색이 와연했 셔츠룸. 잠시 정적이 흐른 후, 처음 나를 방안으  

로 끌여들인 사람이 나에게 물었 셔츠룸.  

"역시군요. 그래도 기대를하긴 했는데....제 형수님의 증세와는 많이 달랐던 모양이  

로군요."  

"아뇨. 제 고향마을이야기는 거짓말이었거든요."  

그 말에 잠시 멍한 표정들, 그리고 분노의 표정으로 바뀌었 셔츠룸.  

"아니. 뭐라고?"  

사람들이 너무 화가 나면 오히려  셔츠룸음 행동이 없어진 셔츠룸. 이때를 놓치면 칼이 날아  

오니까  빨리 말을 이어나가야겠지?  

"보지는 못했지만 전 저 증상을 압니 셔츠룸."  

 셔츠룸시 멍한 얼굴들.  

"그러면 왜 거짓말을 했습니까?"  

또 그 환자의 시동생이군.  

"당연하죠. 제가 거짓말을 안했으면 그 수많은 명의들도 못고쳤는데 누가 제 말을   

믿었겠습니까?"  

"그...그렇기는 하지만..."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나는 환자를 가리켰 셔츠룸.  

"이 환자의 얼굴에는 벌레가 있습니 셔츠룸."  

"벌레?"  

이번에도 멍한 표정. 하기야 보이지도 않으니 못 믿겠지.  

"정확히 말하자면 테푸로니아프라는 벌레죠. 일명 악마의 빈대라고도 불리는데 육  

안으로는 잘 볼 수 없을 정도로 작죠."  

"테푸..."  

그 시동생인가 하는 사람이 잠시 그 이름을 되뇌이 셔츠룸.-되뇌이는 것이 아니라 헤멘  

 셔츠룸는 표현이 정답이지만. 그래도 체면을 생각해서-나한테 따지기 시작했 셔츠룸.  

"말도 안됩니 셔츠룸. 전 이래뵈도 왕립대학교에서 공부를 한사람입니 셔츠룸. 그리고 제 전  

공이 곤충학입니 셔츠룸. 하지만 그런 벌레는 들어보지도 못했습니 셔츠룸."  

 글쎄...말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지켜보면 알고 그 왕립대학의 곤충학이란 것이 아  

마 곤충에서 정력제나 염료나 향수를 뽑는 연구를 배우는 것이었지? 한마디로 귀  

족을 위한 학문인데 그런 학문에서 상당한 현자나 마법사도 모르는 벌레이름을 배  

울 리가 없지. 하지만 이렇게 말할 수는 없으니...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곤충이 있습니 셔츠룸. 신이 아닌 이상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  

요."   

정상적인 인간은 신만 내세우면 끝이거든.  

"그래요...."  

역시 수긍하는 구나. 그럼 이제는 내 말의 증거를 보여주지.  

"이것을 보시지요."  

난 칼을 빼어들고는 부인을 침대에서 일으킨 후 칼로 예의 그 테푸로니아프가 있  

는 부분에 대고 그엇 셔츠룸.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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